국민의힘 충남도당, ‘김태흠 의원 충남지사 출마 결정’ 전격 지지 선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4.09 00:35

전 현직 당협위원장 ‘충청지역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바람 기대’

김태흠 의원

▲국민의 힘 김태흠 의원

[충청=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국민의힘 충남도당 소속 당협위원장은 8일 모두가 한마음으로 김태흠 의원의 충남지사 선거 출마 결정에 대한 환영 입장을 공식으로 표명했다.

충남 도내 10개 당협 가운데 공주·부여·청양의 정진석 의원은 현재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선거에 중립적 위치이고, 충남지사에 출마한 김동완 당진 당협위원장과 아산시장에 출마한 박경귀 아산을 당협위원장을 제외한 8개 전 현직 당협위원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해당 당협위원장들은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해달라는 국민의힘 지도부의 간곡한 요청에 윤석열 정부 첫 원내대표라는 개인적인 영광을 뒤로하고 살신성인, 선당후사의 자세로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수락한 김태흠 의원의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또 "김태흠 의원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히 "충청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도지사 선거를 비롯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압도적 승리를 해야 할 중요한 지역"임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입장문 발표에는 홍문표(홍성 예산), 이명수(아산), 성일종(서산·태안) 국회의원, 신범철(천안갑), 이정만(천안을), 이창수(천안병), 최호상(논산·계룡·금산) 당협위원장과 아산시장 출마로 사퇴한 박경귀(아산을) 전 당협위원장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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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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