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청년 ALL’ 지침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0일 시에 따르면 ‘안양청년 ALL’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80여개의 청년관련 정책 모든 것을 담았다.
‘ACTIVITY/활용과 소통이 필요한 청년에게’, ‘BREAKING/재충전이 필요한 청년에게’, ‘CONTEST/수상의 기쁨이 필요한 청년에게’, ‘DEVELOP/역량개발이 필요한 청년에게’등과 같이 알파벳 A∼L까지 의미를 부여하는 단어중심 분류 및 순서로 배열된 것이 이색적이다.
시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와 창업은 물론, 주거, 부실채무 신용회복, 특례보증, 직장체험, Blue100 기술개발, 전월세 보증금과 주택매입 대출이자 등을 지원하는 사업들 마다 QR코드가 부여돼 스마트 폰으로 추가적 사항을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책만 나열하는 식의 기존 유인물과 달리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청년정책과 관련 지식 그리고 청년친화강소기업 소개까지 알짜배기 소식을 담고 있다. 정부와 경기도의 청년정책도 부록으로 수록됐다.
또 색상을 겸비한 짜임새 있는 구성까지, 청년에게 도움 되는 정보를 총 망라한 훌륭한 지침서로 손색없어 보인다.
시는 총 1500부를 발간해 4월 중 관내 대학,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 공간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원책을 제대로 몰라 혜택을 못 받는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층에게 도움이 되고,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좋은 길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책자는 ‘안양청년 광장’홈페이지에서도 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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