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 내 전기차 확장 기대, 관련주 구영테크 주가 ‘상한가’ 마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4.12 16:40
캡처

▲구영테크 주가. 네이버 금융 캡쳐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구영테크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구영테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7% 상승한 3860원에 장을 마감했다. 구영테크는 1989년에 자동차부품생산을 주업으로 설립됐고 2002년 2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구영테크의 상승세는 현대차그룹 미국 내 전기차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해석된다.

전날 현대차그룹은 1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미국 뉴욕오토쇼 참석을 위해 정의선 회장이 지난 11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에 중앙일보는 업계 관계자 말을 빌려 정 회장의 미국행이 전기차 현지 생산 관련 투자 프로젝트 때문이라는 관측을 보도했다. 미국 내 전기차 생산공장 부지 선정을 위한 출장이라는 설명이다.

구영테크는 현대자동차·기아모터스·현대모비스를 주요 고객사로 둬 관련주로 꼽힌다.


daniel111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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