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양천구 거주 중장년층 대상 일반경비원교육과정 4월 개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4.15 17:26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서강전문학교 제2캠퍼스인 신도림캠퍼스에서 양천구민을 위한 경비원 신임교육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기간은 4월 29일부터 8일 21일까지이며, 1기당 40명씩 모집인원은 총 120명이다.

장주상 학장은 "교육비는 무료이며, 모집대상은 양천구 거구 중장년층이며 교육내용은 보안, 경호, 경비업 취업 필수교육과 취업컨설팅으로 진행된다"며 "양천구민들은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경비원 채용에 필수적인 법정의무 교육과 승강기 안전 관리자 교육, 생애경력 설계 구직자 과정 교육 등을 이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행정학과는 신임경비교육,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운영하며 전문 경비원을 양성하고 있다. 최근 서울, 수도권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경비교육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은퇴 경찰, 제대 군인 등 중장년층이 경비과정에 지원하고 있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이모씨(62)는 "은퇴한 지 5년이 지났다. 집에서 쉬는 것보다 무언가 사회에 동참하고 싶어 경비교육과정에 지원했다. 과정을 마치고 경비분야에 진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매주 경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월화수, 수목금, 금토일의 일정으로 10과목의 교육과정을 3일간 24시간 수강하고 평가시험에 통과하면 이수할 수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과정 수료 후 경비교육 수강생들은 경비교육이수증을 받고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경비 분야 취업을 지원받고 있다.

아울러, 서강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신도림캠퍼스는 5월 26일에 개강하는 경비지도사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경비지도사 자격과정은 경비지도사 자격증 시험 1, 2차 시험대비를 하고 주중반 월화수 수업, 목금토 수업, 주말반 토일수업으로 나눠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비, 보안업체는 1인 이상의 경비지도사를 배치하도록 되어 있다.

장 학장은 "경비지도사 국가자격증 취득 시 다양한 분야로 취업이 가능하고 시험 응시자격이 따로 없어 진입장벽이 낮다. 학생들은 수강 후 사설경비업체나 공항 등에 취업해 경비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강직업전문학교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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