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 확정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4.20 11:43

명현관 해남군수 단수 추천···유두석·김산·강인규 시장 공천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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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전남도=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이하 전남도당)이 지난 19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를 확정 발표했다.

전남도당에 따르면 22개 지자체 중 21곳은 경선을 실시하며 해남군의 경우 명현관 현 군수를 단수 추천했다.

경선이 실시되는 21개 지역은 3인 경선과 1대1 경선, 1차 경선에 이은 결선투표 방식으로 후보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3인 경선을 실시하는 지역은 나주시 윤병태·이민준·최용선, 광양시 김재무·문양오·이용재, 장성군 김한종·박노원·유성수, 영암군 배용태·우승희·전동평, 무안군 강병국·김대현·이정운, 신안군 김행원·박석배·박우량 후보, 담양군 김정오·이병노·최화삼 후보로 총 7곳이다.

2인 1대1 경선을 실시하는 지역은 9곳으로 목포시 강성휘·김종식, 곡성군 이상철·이재호, 고흥군 공영민·박진권, 보성군 김철우·임영수, 화순군 구복규·문행주, 장흥군 곽태수·김성, 진도군 박인환·이재각, 영광군 김준성·이동권, 함평군 김경자·이상익 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된다.

여수와 순천, 완도, 구례, 강진 등 5개 지역은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없을시 2인 결선투표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최종 경선은 다음주에 권리당원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천심사 결과 김산 무안군수, 유두석 장성군수가 공천 배제됐고 이후 정밀심사에서 강인규 나주시장이 추가로 컷오프됐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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