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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권력의 상징인 청와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는 5월 10일 정오를 기해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는 25일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청와대 개방 계획을 발표했다.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 본관,영빈관을 비롯해 최고의 정원으로 불리는 녹지원과 상춘재가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5월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새 시대, 새 희망을 담은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다"며 "같은 기간 청주 청남대, 세종 대통령 기록관, 합천 청와대 세트장 등 곳곳에서도 청와대 개방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다만 사전 신청자 중 당첨자만 방문이 가능하다.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을 고려해 하루 여섯 차례, 2시간마다 6500명씩 일일 관람 인원을 총 3만9000 명으로 제한하기 때문이다.
사전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단체 관광은 별도 신청을 받기로 했다.
청와대 뒤편의 북악산 등산로는 5월 10일 완전히 개방된다. 등산로 출입에는 인원 제한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