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도·이경기 청송군수 예비후보, 여론조사결과 ‘윤종도 예비후보로 단일화’ 이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4.28 09:40
윤종도·이경기 청송군수 예비후보, 여론조사결과 ‘윤종도 예

▲윤종도·이경기 청송군수 예비후보, 여론조사결과 ‘윤종도 예비후보로 단일화’ 이뤄(제공-윤종도 예비후보 사무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수 예비후보 경선에 나선 이경기 후보가 27일 자신의 후보 사무실에서 윤종도 청송군수 예비후보를 지지를 선언하고, 본인은 지금까지의 모든 선거운동을 중지하고 후보를 사퇴한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지난 25일 오전에 26~27일 양일간 청송지역 군민 남·여 1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 리서치에 의뢰해 그 결과에 따라 단일화를 결정키로 합의문을 작성하고 27일 오후에 여론조사 결과대로 윤종도 후보로 단일화를 확정했다.

이에, 윤종도 예비후보는 이경기 예비후보가 그 동안 선거운동에 온몸이 지쳐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어려운 결정이 깊이 감사 드리며, 이 후보의 슬로건인 "청렴하고 일 잘한다고 소문난 이사람"과 본인의 슬로건인 "청송의 뿌리 깊은 나무"를 접목해 청송 발전에 더 큰 원동력으로 국민의 힘 청송군수 공천에 더욱 매진하게 됐다며, 우리 청송군민 여러분들께서 두 후보자의 단일화를 높이 평가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경기 후보는 당초 합의서에 약속한 대로 윤종도 후보의 선거대책 본부장으로 며칠 남지 않은 공천경선 승리를 위해 같이 호흡을 맞춰 "부자 청송, 행복 청송, 새로운 청송"을 만드는 데 혼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두 후보의 단일화로 예비후보인 윤종도, 윤경희, 전해진 3 파전으로 공천경선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5월 1일~2일 여론 조사(당원 50%, 일반군민 50%)로 국민의 힘 공천자가 확정 된다.

윤종도 예비후보는 "청송을 60년간 지키면서 청송의 8개 면을 속속 들이 가장 잘 아는 후보임을 강력하게 자신하며, 국민의 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 활동을 하면서 앞으로 중앙정부와도 협업을 통해 청송의 더 큰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정직하고 깨끗한 윤종도가 반드시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켜 부자 청송, 행복청송을 만들 것을 약속 드린다며, 군민들의 강력한 지지를 부탁 드린다."고 호소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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