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1시, 민주당 강원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
▲원창묵 전 원주시장이 6일 오전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주당 강원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의 의원직 사퇴로 공석이 된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6·1지방선거와 함께 치뤄진다. 이날 원 전 시장이 더불어 민주당 후보로 출마선언했다.
원 후보는 "소금산 그랜드밸리와 금대리 똬리굴 등 국가적 지원과 국제적 홍보 등으로 세계적 관광지로 육성해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문막-지정-호저를 잇는 관광형 제2기업도시를 착수해 100만 광역도시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수도권 북부와 강남, 남부권으로 이어지는 진정한 수도권 시대 △GTX-A 노선 차질없이 추진 △부론IC 개설과 분양 확약이 60% 이상 이뤄진 부론산업단지 본격 착공 및 국가산업단지 조성해 우량기업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원창묵 후보는 "대규모 사업을 야당 시절에 이뤄냈다. 최고의 인맥은 중앙부처 사무관이라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열정이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인맥보다 국비를 받을 그릇이 필요하다"며 "창조적 지도자, 아이디어 뱅크로서 당선돼 원주시의 지속적 발전 이어가겠다"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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