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승우 부산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5.16 11:12
국힘 이승우 부산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이승우(왼쪽에서 여섯 번째) 국민의힘 부산시의원 후보(기장군 정관·장안)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승우 선거사무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민의힘 이승우 부산시의원 후보(기장군 정관·장안)가 지난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개소식에서 이승우 후보는 "‘정관을 힘나게’, ‘장안을 새롭게’라는 슬로건을 정했다"면서 "부산 기장군을 부산의 변방에서 부울경 특별연합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동만 국민의힘 국회의원,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후보의 배우자 이순삼 여사, 정종복 국민의힘 기장군수 후보, 국민의힘 기초·광역의원 출마자, 기장군 국민의힘 당원협의회 및 기장군민 등 많은 지지자들이 성원을 보냈다.

특히 축전으로 인사를 대신한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배우자를 참석시켜 이 후보와의 친분을 나타내기도 했다.

정동만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기장 발전을 위해 이승우 후보와 힘을 모아 지난 12년간 부산시와 단절된 관계를 복원해 획기적으로 기장발전을 앞당기겠다"면서 "장안 방사선의과학 산단의 순조로운 조성 및 완공을 책임질 최고의 적임자는 경제전문가 이승우 후보뿐이다"라며 이 후보를 치켜세웠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축전을 통해 "부산시와 기장군을 위해 발로 뛰며 현장에서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든든한 일꾼이 되어주실 이승우 후보님의 열정과 건승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채익 국회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도 승리를 기원하는 축전을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이승우 후보는 "군의원 시절 현장중심 소통을 제일의 정치신념으로 삼았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경험과 전문경영인으로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장군의 성장시대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기장군이 그간 단절로 점철된 부산시는 물론 정부와의 관계 복원으로 정치·경제 내리막길을 떨쳐내야 한다. 미래로 향한 포부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기장, 도약하는 기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승우 국민의힘 시의원 후보는 △노포정관선 조기건설, △KTX 이음역 좌천역 유치, △시내버스 증차 및 배차시간 단축 등 교통공약과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교육도시 정관,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미래첨단산업 허브도시 장안, △악취배출업체 역외이전을 통한 미세먼지와 악취 없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 건설 등 지역 현안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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