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강진군이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을 위해 순천국토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강진군 |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강진 분홍나루 스마트복합쉼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체결했다.
이에 설계공모 발주 및 기반시설 공사는 순천국토관리사무소가 수행하고 복합쉼터 내 편의시설 공사 및 전체 시설의 운영·유지관리는 강진군이 맡게 된다.
강진 분홍나루 스마트복합쉼터는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분홍나루 일원 25,407㎡의 부지에 조성된다. 총사업비 34억 원(국비 20, 군비 14)을 투입해 진입도로, 주차장, 신호등 등 기반시설과 정원, 해안데크, 전망존 등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강진만의 푸른바다와 해안 절경의 고품격 경관으로 유명한 분홍나루 일원에 복합쉼터가 완공되면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힐링 휴식처를 제공하고 전라남도 해안관광을 대표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순천국토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올해 하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연말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유미자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강진군과 순천국토관리사무소는 각 기관의 맡은 바 역할 수행을 통해 분홍나루 스마트 복합쉼터가 전남은 물론 전국 해안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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