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순천국토관리사무소,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5.30 11:13
강진

▲지난 27일 강진군이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을 위해 순천국토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강진군

[강진=에너지경제신문 김재훈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27일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순천국토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강진 분홍나루 스마트복합쉼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체결했다.

이에 설계공모 발주 및 기반시설 공사는 순천국토관리사무소가 수행하고 복합쉼터 내 편의시설 공사 및 전체 시설의 운영·유지관리는 강진군이 맡게 된다.

강진 분홍나루 스마트복합쉼터는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분홍나루 일원 25,407㎡의 부지에 조성된다. 총사업비 34억 원(국비 20, 군비 14)을 투입해 진입도로, 주차장, 신호등 등 기반시설과 정원, 해안데크, 전망존 등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강진만의 푸른바다와 해안 절경의 고품격 경관으로 유명한 분홍나루 일원에 복합쉼터가 완공되면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힐링 휴식처를 제공하고 전라남도 해안관광을 대표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순천국토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올해 하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연말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유미자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강진군과 순천국토관리사무소는 각 기관의 맡은 바 역할 수행을 통해 분홍나루 스마트 복합쉼터가 전남은 물론 전국 해안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434835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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