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서원주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오는 14일 오전 10시 샘마루공원 부지 내 신축
서부권 지역주민 건강 증진 기대

▲서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 전경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기업도시 샘마루공원 부지 내에 ‘서원주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오는 14일 오전 10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서원주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원주시 보건소에서 총 23억4000만원(국비 10.3억, 도비 2.5억, 시비 10.6억)의 예산을 투입해 섬강초등학교 인근 샘마루공원 부지 내에 연면적 850.42m² 규모 지상 2층으로 신축했다.

주요 시설로 건강상담실과 주민참여회의실, 가족건강교실, 운동실천교육실, 조리실습실, 다목적교육실 등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이 특화된 시설로 꾸며졌다.

앞으로 센터에는 간호사와 영양사, 건강 운동 관리사 등 전문인력이 만성질환 예방과 금연, 영양, 운동 등 분야별 건강상담 및 맞춤형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규숙 원주시 보건소장은 "서원주 건걍생활지원센터는 보건소 이동과 접근성이 취약한 서부권 지역 주민을 대사응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해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