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3기 신도시 광역철도 사업 본격화

김승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6.08 13:49

고양∼은평선·강동∼남양주선 기본계획 용역 착수

경기도,3기 신도시 광역철도 사업 본격화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김승열 기자]경기도가 고양 창릉신도시와 남양주 왕숙신도시 등 3기 신도시의 핵심 교통 인프라가 될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고양∼은평선,강동∼하남∼남양주선 등 2개 광역철도 노선에 대한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고양∼은평선은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에서 창릉신도시를 지나 고양시청까지 13.9㎞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조4100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이 노선은 지하철 3호선, 6호선, GTX-A 노선과 연계해 고양시와 서울시를 연결하는 광역 교통의 중추 역할을 하게된다.

또 강동∼하남∼남양주선은 202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4단계 건설사업(서울 강동구 둔촌동∼강일동)의 연장사업으로 강동구에서 하남 미사지구, 남양주 왕숙지구를 거쳐 진접2지구까지 18.1㎞를 연결한다. 사업비는 2조13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왕숙신도시 입주민의 교통 편의가 향상되며 경의중앙선, 경춘선, GTX-B 노선, 진접선과 환승 체계가 구축된다.

경기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교통수요 예측과 적정한 시설 규모를 검토해 최적의 노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과 교통이 편리한 자족도시 조성 등 신도시 개발계획과 연계해 철도 역사 건설 등 생활 밀착형 교통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경기도는 내년 상반기 중 기본계획안을 마련, 하반기에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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