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D-100’… 디데이 전광판 점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6.21 22:36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보령종합경기장 등 33개 경기장 일원 개최

디데이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보령시가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개최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21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디데이 전광판 점등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김동일 보령 시장과 장동혁 국회의원,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강철호 보령시 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점등식은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전 시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 충청남도 체육 대회는 ‘행복 도시 만세 보령! 함께 뛰는 중심 충남!’을 구호로 보령 종합경기장 등 33개 경기장에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 체육회가 주관하며 충청남도와 보령시, 충청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체전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게이트볼·테니스·태권도 등 채점 19개 종목, 농구·댄스스포츠·승마 등 비 채점 10개 종목, 시범 종목인 골프를 포함해 총 30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2019년 체전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도민체전 TF팀을 구성하고 대회 구호, 엠블럼, 마스코트 등 상징물 디자인을 개발했으며,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충남체전준비단을 신설하여 체전 개최 시기를 확정하고 경기장 시설을 보수하는 등 대회를 준비해왔다.

오는 7월부터는 자원봉사자 모집 및 행사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언론·방송매체, SNS를 통한 전국적인 홍보 및 관내 가로·배너기와 현수막을 설치해 사전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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