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저소득층에 긴급 생활지원금 지급 생계 지원 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6.22 16:56
6월 시흥시청 전경 (6)

▲시흥시청 전경

[시흥=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경기 시흥시가 30일부터 코로나19 기간 중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시 긴급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라 한시적으로 지원하며 전액 국비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차상위계층(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장애인, 차상위계층확인) 및 아동 양육비를 수급하는 한부모 가족이 해당된다.

생계·의료 가구는 4인 기준 100만원, 차상위 가구는 4인 기준 75만원이며 급여 자격별, 가구 원수별로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선불형 카드로 지급하며 백화점, 대형 유통업체 및 유흥·향락·사행 업종 등을 제외한 곳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보장 시설수급자의 경우 1인당 20만원씩 현금(시설보조금)으로 지급한다.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지급기간인 30일부터 7월2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되고, 대리 수령일 경우에는 위임장 등을 지참해야 한다.

시는 지급 대상자에 우편·유선·문자발송 등 적극적인 안내와 더불어, 청렴하고 신속한 지급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보도자료2 스누앱

▲교원 연수 프로그램 ‘스누앱’ 여름학기 참가자 모집

시흥시-서울대, 교원 연수 프로그램 ‘스누앱’ 여름학기 참가자 모집

[시흥=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경기 시흥시와 서울대가 함께하는 교원 연수 프로그램 ‘스누앱(SNUEP)’이 여름학기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누앱은 교육적 요구와 환경에 부합하는 직무 연수를 통해 시흥시 교원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대 사범대학 교수진이 요구 조사를 거쳐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연수를 직접 구성·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담으로 배우는 학생 이해의 창 △AI리터러시와 교육적 활용 △2022개정 교육과정 대비 평가모형 개발 △미래교육의 방향과 교사의 역할 △마을교사 역량강화 연수 등 총 5개의 연수 과정이 교원들을 기다린다. 과정은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프로그램별 3~5일간 총 15차시씩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15일까지 서울대 교육협력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시흥시 소재의 교원이나 마을교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 연수비는 무료다. 15차 시 연수 중 80% 이상 참가한 교사에게는 직무연수 1학점(서울대 교육연수원 연계), 마을교사에게는 이수증이 발급된다.

여름학기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하반기에는 실습·심화과정 위주로 진행되는 ‘시흥시 마을교사 역량 강화 연수’와 서울대 교수자와 참가 교사가 함께 연수과정을 구성하는 ‘학교 단위별 맞춤형 연수’가 운영된다.

모집 관련 상세 사항은 서울대 스누앱팀과 시청 교육자치과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대 교육협력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부패 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보조금 정산 및 수행 상황의 철저한 점검 등을 통해 공공재정의 투명한 사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you1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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