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경기도체육대회 합창 자원봉사자 모집 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6.29 11:32
용인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 시민 합창 자원봉사자 모집 안내 포스터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경기 용인특레시가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용인’ 개회식에서 경기도내 31개 시·군 합창단과 함께 노래할 용인시민 합창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군 합창단과 합창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연합합창단은 오는 8월2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경기도의 노래’, ‘승리의 노래’,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 등 3곡을 부를 예정이다.

합창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시민은 8월 중 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사전연습은 물론 개회식 당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오후 3시에 시작되는 리허설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합창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다음달 31일까지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홈페이지 및 용인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380만 경기도민에게 희망메시지를 전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3. 한 어린이가 에코어드벤처를 체험하고 있다.

▲한 어린이가 에코어드벤처를 체험하고 있다.

용인자연휴양림 ‘에코어드벤처’ 내달 1일부터 운영 재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용인자연휴양림(모현읍 초부리 산21-1) 내 어린이 대상 모험놀이시설 ‘에코어드벤처’가 새롭게 단장하고 7월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노후한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새로운 형태의 ‘에코어드벤처’를 설치했다. 운영은 짚라인코리아(주)가 맡는다.

에코어드벤처는 아동의 신체를 단련하고 모험심을 키우는 로프 체험 시설로 어드벤처 분야 최대 제작사인 미국 RCI사에서 개발한 ‘스카이 타익스(SKY TYKES)’ 모델이다.

체험의 연속성을 높이면서도 안전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체험 코스가 하나로 연결돼 있어 이동 시 안전 장비 탈착을 반복했던 불편을 줄였다.

교차다리, 밧줄다리, 떨림다리 등 31개의 체험 코스(엘리먼트)와 9m 길이의 직선형 짚라인, 22m 길이의 곡선형 짚라인으로 구성됐다.

신장 120cm 이하의 유아나 아동이 안전 장비를 착용한 후 보호자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다.

안전교육을 포함, 50분간 코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1만8000원이다. 용인시민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용인자연휴양림 입장료와 주차료는 별도다.

체험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나 ㈜짚라인코리아 인터넷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에코어드벤처’는 다양한 구조물을 체험하며 신체를 단련하고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시설"이라며 "유아를 동반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u1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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