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오일·플레이버 더한 ‘홈브루 캡슐 멀티팩’도 선봬
▲LG전자가 8일 수제맥주 제조기 ‘LG 홈브루’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
신제품은 사용자가 ‘마이 에일(My Ale)’이나 ‘마이 라거(My Lager)’ 등 맥주 계열을 선택한 후 홈브루 캡슐 멀티팩 등을 활용하면 800가지가 넘는 맥주 레시피를 조합할 수 있다. LG전자는 추천 레시피 ‘썸머 에일(Summer Ale)’ 등을 제공한다.
‘병입 숙성 기능’도 특징이다. 여행이나 야외 파티 등을 대비해 더 많은 양과 다양한 맥주를 만들어준다. 전문가 모드에서 ‘별도 용기에 숙성’을 선택하고 홈브루에서 발효 과정을 마친 맥주를 시중에서 판매하는 맥주 내압용기에 담으면 된다. 이때 백설탕 일정량을 첨가해 상온 보관 후 냉장 보관하면 병 속에서 맥주가 탄산화를 거쳐 숙성된다.
LG전자는 신제품에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색상을 적용했다. 또 구입 후 원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업(UP)가전’ 제품군에 해당한다. 향후 스마트폰용 ‘LG 씽큐’ 앱에서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신제품 체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현장에서 제품 구매 시 11만원 할인 등 혜택을 준다. 신제품 가격은 색상에 따라 출하가 기준 144만원에서 149만원이다.
이현욱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전무는 "다양한 조합을 통해 나만의 수제 맥주를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LG 홈브루 신제품을 통해 맥주 애호가들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