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학생복, ‘눈꽃 얼음 캡슐’ 쿨링 신소재 및 친환경 ‘모달’ 울 혼방 원단 교복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7.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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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학생복 모델 (좌)김요한 (우)김이온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스마트학생복이 2023년도 학교주관구매 시즌을 맞아 쾌적함과 부드러운 착용감을 강화한 기능성 친환경 신소재 교복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학생복의 오랜 교복 생산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기능성 신소재 교복은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해 겨울에는 더 따뜻하고, 여름에는 주위 온도 변화에 따른 쾌적한 착용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하복에는 학생복 업계 최초로 ‘PCM 눈꽃 얼음 캡슐’ 신소재를 교복에 도입했다. 스마트학생복의 ‘눈꽃 PCM 프린팅’을 적용한 교복은 체온과 주위의 온도에 따라 알맞은 온도를 자동적으로 조절하며 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PCM이 외부의 높은 온도에 의해 고체에서 액체로 변하면서 열을 방출하는 원리다. ‘눈꽃 얼음 캡슐’이 열을 흡수하고 접촉 냉감성을 향상시켜 33도 이상의 날씨가 이어지는 무더운 여름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다. ‘PCM 눈꽃 얼음 캡슐’ 신소재는 남/녀 하복 셔츠&블라우스, 바지, 생활복에 적용됐다.

동복에는 부드럽고 매끄러운 촉감을 자랑하는 친환경 소재 ‘모달’과 울 혼방 원단을 학생복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모달’ 원단은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천연 소재로 흡습성이 뛰어나고 수차례의 양면 가공을 통해 실크 같은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원단 이면에는 소프트 기모 가공을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한층 따뜻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울 15% 함유로 드레이프성이 우수하다. ‘모달’ 원단은 남/녀 동복 자켓, 바지, 스커트에 적용됐다.

스마트학생복 관계자는 “학생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편안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층 쾌적한 착용감의 친환경 신소재 교복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편한 교복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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