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DMZ박물관, 볼거리 다양...휴가철 매일 개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7.24 10:36
3-2. DMZ 박물관 2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에 소재한 DMZ박물관 야외 조형물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에 소재한 DMZ박물관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람객 편의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3주간 휴관일 없이 매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24일 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운영을 개시한 ‘스마트박물관 비대면 전시안내 서비스’ 및 여행 전문 파워블로거 팸투어, SNS홍보 등 다각적인 홍보마케팅으로 7월 현재까지 전년 동기대비 92% 증가한 12만3000명이 관람했다.

DMZ박물관은 현재 ‘강원의 국보, 어제와 오늘을 만나다’ 특별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오는 27일 개최하는 ‘DMZ에 찾아온 북녘의 풍경’, ‘제10회 DMZ학생미술 공모전’수상작 전시, ‘DMZ 공예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정 박물관장은 "화진포 관광지와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 특별 홍보반을 운영하는 등 인근 안보관광지와 박물관을 연계한 관광상품 홍보를 통해 올 여름 피서철 관람객의 기대 충족과 그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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