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박스, 로지켓과 화주사 중심 스마트 물류 인프라 고도화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8.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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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켓 손양덕 대표(왼쪽)와 고박스 김재훈 이사(오른쪽)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도심라스트마일 서비스 ‘고박스’가 풀필먼트 비교견적 서비스 플랫폼 ‘로지켓’과 화주사 중심의 스마트 물류시스템과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고박스는 도심 당일배송과 기업 전용 퀵서비스를 메인으로 라스트마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커스텀 당일배송’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형 기업 및 e커머스업체의 개별상황과 다양한 요구사항에 맞게 프로세싱하여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박스 퀵서비스는 기업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출/도착지 정보 입력 시, ‘즉시 요금확인’, ‘실시간 배송상황’ 확인 기능과 함께 정산을 쉽게 할 수 있는 관리페이지를 제공하고 있다.

로지켓은 물류의 파편화된 정보를 정제된 데이터로 가공하여, 물류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하고, 물류를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투명하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로지켓 손양덕 대표는 "창고관리시스템(WMS)을 연내 구축하여, 화주사의 상품데이터 분석과 함께 고박스의 라스트마일 시스템을 연동하여 차별화된 서비스 확장을 계획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고박스 박창모 대표는 "최근 드라이버앱(TMS)의 ‘묶음배송 기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4륜(승용차) 비중을 높여, 상품의 종류, 수량, 날씨 등 기존의 한계와 제한을 극복하며, 화주사가 요청하는 다양한 형태의 배송미션을 해소하고 있다. 로지켓과의 협약을 통해 로지켓에 인입된 화주사들이 높은 수준의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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