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제6기 대학생 서포터즈 '스토리텔러'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8.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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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대학생 서포터즈 '스토리텔러'를 모집, 총 40명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토리텔러는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80명을 배출해 냈으며, 올해 40명을 선발하여 7개월간 4명씩 한 팀으로 총 10팀이 활동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이날 18시까지다.

이번 스토리텔러 6기로 선발된 대학생은 서울시와 진흥원이 주최하는 행사를 직접 취재하여 콘텐츠를 제작한다. 대학생과 진흥원 실무진이 한 팀을 이루어 기관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사내 뉴미디어 콘텐츠 대회를 열어 실질적인 실무진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영상콘텐츠 제작 팀 미션 △실무진과 협업 프로젝트 △홍보대사 활동 △정기모임 및 마케팅 전문가 교육 △진흥원 브랜딩 켐페인 기획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스토리텔러 제작 콘텐츠는 지하철 2호선과 버스TV 광고로 송출되는 기회를 제공하며, 개별 활동비와 미션 리워드를 포함하여 총 1,5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스토리텔러에게는 소정의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하고 팀 미션결과에 따라 우승팀에게 시상금을 지급한다.총 상금은 800만 원이며 7개월 간 우수한 활동을 한 우승팀과 개인 우수 활동자에게 각각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월 1회 저작권 및 트렌드 마케팅 전문가 교육 제공 △수료자 전원 수료증 지급 △스토리텔러 맞춤형 굿즈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콘텐츠 제작에 흥미가 있고 서울시 대학교 재·휴학생이라면 전공 무관하다. 4명씩 한 팀 혹은 개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후 1차 서류평가와 2차 면접 전형을 통해 최종 스토리텔러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6기로 선발된 인원은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진흥원의 실무진과 협업하여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 및 실현하는 실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대학생 서포터즈이다"며 "젊은 시각의 진흥원 홍보 콘텐츠를 기대하며 스토리텔러가 공공기관을 대표하는 서포터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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