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 내달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8.25 14:48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400가구 규모...청약통장 필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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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 조감도. 현대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9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원 동탄역 인근에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을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전용면적 84㎡ 위주의 400가구로 구성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모두 10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최상층은 전용면적 84㎡ 및 107㎡타입 각각 2개실씩 다락형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규제가 상대적으로 적어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에서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는 100% 추첨제로 선정해 누구나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이 들어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동탄2신도시를 조성하면서 수립한 7개 특별계획구역 가운데 하나로 중심 상업·업무지역이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의 평면을 아파트와 유사하게 설계했다고 밝혔다. 모든 세대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하고 환기에 유리한 맞통풍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또한 전세대 테라스(2개실 제외)가 제공된다.

수요자 생활패턴에 따라 일반타입 및 거실 강화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타입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4베이 맞통풍 구조이며, 거실 폭을 늘려 강조한 거실 강화타입은 3베이 구조이다. 최상층 펜트타입은 다락을 포함한 복층형 구조로 구성된다. 빌트인가전기기(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기능성오븐, 에어드레서, 슈드레서 등)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계약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커뮤니티시설은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경부고속도로 직선화를 통해 새롭게 누리는 동탄역 도보생활권과 지상공원이 저평가된 사업지 주변의 가치를 상승시킬 것"이라며 "변화될 미래가치는 입주시점인 2026년에 대부분 가시화되어 불확실한 시장 속에서 확실한 매력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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