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다문화가족 돌잔치 ‘추카추 마이 베이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8.29 06:29
해운대구, 다문화가족 돌잔치 ‘추카추~마이 베이비’

▲다문화가족 돌잔치 ‘추카추~마이 베이비’ 기념촬영 모습. 사진=해운대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해운대구에서 대규모 돌잔치가 열렸다.

지난 26일 그랜드애플 뷔페에서는 해운대구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탁운영기관인 (사)부산건강가정운동본부(이사장 최순이)가 주관하고,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금순)가 주최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돌잔치 ‘추카추~마이베이비’가 개최되었다.

29일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위해 남흥건설(주) 대표이자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장인 문태경 대표가 1000만 원을 후원했으며, 관내 다문화가족 13가족,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법인이사, 센터 운영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소개 및 돌잡이 등 돌을 맞은 자녀의 건강을 기원하는 훈훈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조금순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출산장려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한국의 돌잔치 문화와 정을 나누는 시간이었길 바라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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