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9월 원주사랑상품권 ‘50억’ 추가 발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8.29 09:00
[크기변환]원주시청

▲원주시청 전경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오는 9월분 원주사랑상품권을 당초 계획보다 50억 원 증가한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번 추가발행을 결정했다. 발행에 필요한 예산은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추가발행으로 올해 원주사랑상품권의 총발행 규모는 650억 원이 된다.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상품권 앱 ‘착(Chak)을 이용해 10% 선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30만 원이다. 구매한 상품권은 원주사랑(체크)카드 결제 또는 QR결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원주사랑(체크)카드는‘착(Chak)’으로 신청하거나 농협, 우리은행,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를 방문하면 직접 발급받을 수 있다.

이병민 경제진흥과장은 "원주사랑상품권 추가발행이 명절 대목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 경제인을 위한 지원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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