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112주년 경술국치일 추념행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8.29 18:54
제112주기 경술국치 기념식

▲제112주기 경술국치 기념식(제공-경북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29. 오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제112주년 경술국치일 추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광복회원들을 비롯해 박세은 경북도 사회복지과장, 김덕석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정진영 안동시 사회복지과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모벽 참배, 식전공연, 국민의례, 약사보고, 추념사, 독립군가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민족의 국권을 일제에 빼앗긴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도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세은 사회복지과장은 추념사에서 "경술국치일은 일제에 의해 우리의 국권을 빼앗긴 날로 국권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우리 선조들의 크나큰 희생이 있었다"며,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가슴 속 깊이 되새기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사업들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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