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고효율친환경건축대상]한양,친환경 조경 등 숲속 주거단지 특화설계 압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9.04 15:42

경기 '하남감일 한양수자인' 아파트 조성

숲을 걷는 듯한 친환경 주거환경 연출

한양국문로고

▲한양CI

한양하남감일수자인

▲하남 감일 수자인 조감도

2022090101000086900002903

▲김형일 한양 대표이사.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한양은 자연친화적인 입지를 극대화시킨 특화설계가 강점인 ‘하남 감일 한양수자인’을 건설한 공으로 ‘2022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 기자재 대상’ 시상식에서 주거 및 건축부문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양은 1973년 설립, 2005년부터 주택 브랜드 ‘수자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건설 명가로 자리 잡고 있다. 공모전 응모는 ‘하남 감일 한양수자인’이다. 올 9월 준공을 앞둔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84㎥ 타입, 총 512가구이다. 강동대로~서하남IC를 통해 송파, 강남 등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4베이 구조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넓은 동간의 확 트인 지상공간에는 다채로운 조경과 공용시설을 마련했다.‘inside forest(인사이드 포레스트)’ 조경 컨셉에 맞게 마로니에 숲, 팽나무 숲, 대왕참나무 숲 등 테마별 가든이 조성되었으며, 단지 곳곳에는 소나무와 화려한 관목, 초화류 등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마치 숲을 걷는 듯한 친환경 주택이다. 아울러 ‘블루라운지’에는 석가산이 어우러진 생태연못과 카페테리아를 마련해 단지 내 조경에 역점을 두고 있다. 단지 내 미술작품 배치로 인한 웰컴 가든, 물놀이가 가능한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다. 스

마트 주거 서비스 통합 기능을 갖춘 입주민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수자인 라이프’도 마련된다. 앱을 통해 공동현관 자동 출입, 방문차량 예약, 커뮤니티 시설 예약 및 결제 등 다양한 홈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엘리베이터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며 조명, 가스, 난방, 환기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전기 등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이력관리 기능이 있어 입주민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돕는다.

kjh@ekn.kr
김지형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