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공정 추진 현황 및 태풍 대비 사업장 안전 살펴
▲최근 구례군수가 관내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배수펌프장, 하천) 현장을 찾아 주요 공정을 확인하고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제공=구례군 |
2일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8월 군에서 발생했던 수해 피해 지역의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배수펌프장 7개소를 신설하고 지방하천 2개소, 소하천 5개소를 정비하는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 14개 사업 현장 전체에 대한 주요공정 추진 현황과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사업장 안전관리 상황 및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또한 현장점검을 진행하며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 배수시설 정비, 수방자재 확보 등 공사현장의 유실 우려구간 및 위험요소를 사전에 정비할 수 있도록 감리단과 시공사에 구체적인 사항을 지시했다.
김순호 군수는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재해복구 사업장에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조치에 철저를 기하고, 내년 우기 전까지는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소하천 공사는 금년 말까지, 배수펌프장과 지방하천 공사는 2023년 우기 전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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