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공익활동자원 모아 둔 ‘공유플랫폼’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9.06 11:37

공간, 물건, 지식·재능, 정보 등 공익활동자원 한 곳에

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 캡쳐화면. 제공=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 캡쳐 화면. 제공=나주시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나주시가 지난 1일 지역 공익활동자원을 한 곳에 모은 온라인 공유 사이트 문을 열었다.

6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시민 누구나 등록·활용할 수 있는 ‘공익활동자원 공유플랫폼’을 오픈했다.

이 플랫폼은 개인과 단체,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간’, ‘물건’, ‘지식·재능’, ‘정보’ 등 유·무형 자원을 총망라한 공유 공간으로 활용된다.

읍·면·동 지역, 유형별 검색을 통해 필요로 하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공익활동지원센터로 보유 자원을 등록하고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역 공익활동가, 공동체분야 공모사업 선정단체, 사회적 경제조직, 자원봉사단체, 비영리민간단체와 더불어 공공기관, 출자출연기관 등의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자원 공유를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유 플랫폼은 유휴공간 개방을 통해 활용도를 높이는 ‘공간’의 공유, 동일 자원으로 더 많은 효용을 창출하는 ‘물건’의 공유, 다양한 재능과 지식을 나누는 ‘사람’의 공유, 공개와 소통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정보 공유에 중점을 뒀다"며 "지역사회 공유문화 확산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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