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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신규 유무선 결합상품 ‘요즘가족결합’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
기존 가족 결합 상품은 복수의 가족 구성원이 가입해야 했다면 ‘요즘가족결합’은 1인 가구를 포함해 예비부부와 같이 가족 구성을 앞둔 1인도 함께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시 결합 구성원의 휴대폰 월 정액 요금 수준과 관계 없이 결합한 이동전화 회선 수(최대 5회선)에 따라 7900원에서 최대 3만8300원까지 요금을 할인해준다.
유선 결합의 경우 인터넷과 인터넷TV(IPTV) 각각 2회선까지 결합이 가능해 거주지가 다른 가족 구성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PTV 고객에게는 모바일에서도 데이터 부담 없이 B tv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월 5500원 상당의 ‘모비데이터팩’을 무료로 제공한다. 모비데이터팩은 ‘모바일 B tv’ 전용 데이터를 무제한급(일 1GB, 소진 시 최대 3Mbps)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 외에도 기가계열(기가, 기가라이트) 인터넷 상품과 B tv All(252개 B tv 모든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IPTV 상품)을 함께 이용하면 B tv 유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3300원 할인쿠폰 및 인공지능(AI) 셋톱박스 임대료 할인을 약정기간 동안 매월 받을 수 있다.
SKT는 가입고객에게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요즘가족결합에 가입 후 프로모션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가전 풀패키지(1명) △롯데 시그니엘 호텔 스위트룸 1박 숙박권 및 120만원 상당의 롯데호텔 바우처(10명) △배스킨라빈스 패밀리 사이즈 아이스크림 기프티콘(500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기반으로 가족 구성원수와 관계없이 쉽게 결합할 수 있는 ‘요즘가족결합’이 더 많은 고객의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SKT는 앞으로도 고객의 사용패턴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서비스 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