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 공간정보산업 박람회 열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9.10 08:00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 11월2일부터 일산 킨텍스 개최
프롭테크·3D 모델링 안전진단 등 혁신기업 대거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 공간정보산업 기술교류 박람회인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가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3일간 경기 일산 킨텍스(제1전시장 5홀)에서 개최된다.

‘디지털 지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이라는 주제 아래 디지털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공간정보’와 디지털트윈, 드론, 증강·가상현실 등을 토대로 더 나은 일상과 건강한 지구를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한다.

올해로 열네 번째로 개최되는 스마트국토엑스포는 코로나로 취소됐다가 지난해 온라인 행사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스마트국토엑스포는 그동안 단순 산업 박람회를 넘어 최근 주목받는 신기술을 선보이고 공간정보 분야의 국내·외 기업을 서로 연결해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행사는 11월2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 컨퍼런스, 비즈니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시장에는 국내·외 유망한 공간정보기업과 디지털기업을 소개하는 홍보관이 마련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프롭테크(부동산 자산과 기술의 합성어), 위치 기반 광고 플랫폼, 3D 모델링 안전진단 등 새로운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실시간 홀로그램 아바타, 비행 시뮬레이션, 자율주행, 로봇,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 K-UAM(한국형 도심항공 모빌리티) 등 새롭게 개척되는 미래 산업을 조망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도 준비된다.

공간정보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 기업과 해외 구매자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함께 공간정보기술과 정책,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컨퍼런스도 이어진다. kjh12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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