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촉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9.16 00:59

교육계, 법조계 등 6개 분야 10명에 위촉장 수여

공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3)
[공주=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4일 공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공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방자치법시행령 제34조의 규정에 따라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이통장, 공주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은 위촉장 수여식 이후 위원회의 역할과 심의 방법 등 행정안전부의 가이드라인에 대한 관계부서의 사전 설명을 듣고 의정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의원들의 의정비는 의정 활동비와 월정수당으로 구성되며 의정 자료수집·연구 보조에 사용되는 비용 보전인 의정 활동비는 상한액 범위 내에서 정액 지급된다, 또 직무 활동에 대해 지급되는 월정수당은 2022년 월정수당을 기준으로 증액·동결·삭감 여부를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된다.

위원회는 2023년~2026년까지 4년간 공주시의회 의원들에게 지급되는 의정비를 오는 10월 31일까지 결정한다.

월정수당 인상률이 2022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인 1.4%를 초과하는 경우 공청회나 여론 조사기관을 통한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이를 반영해 의정비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의정비 심의위원은 시민의 대표로서 공주시의회 의원들의 의정비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의정비를 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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