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노사, 2022년 임단협 조인식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9.16 09:42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 2022년 임단협 조인식 진행 03

▲16일 진행된 2022년 임단협 조인식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사장(왼쪽)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부산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하 임단협)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2022년 임단협 타결을 위한 7번의 본교섭을 진행했다. 무분규로 잠정합의안 도출을 이루었다. 지난달 31일 사원총회 찬반투표에서 54.1% 찬성을 얻어 잠정합의안이 통과됐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오늘 조인식에서 합의안에 서명함으로써 2022년 임단협은 최종 마무리됐다.

드블레즈 사장은 "이번에 이루어낸 노사 상생의 결단이 르노코리아의 성공적인 미래를 만드는 굳건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노사 간의 경쟁이 아닌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시간과 노력을 더욱 집중하며 르노코리아의 향후 10년 먹거리를 결정할 오로라 프로젝트도 반드시 성공시키자"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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