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김정림 의원, 5분 발언 통해 ‘앙실지구 일대 수변자원 활용 관광산업 발전 방안’ 제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9.19 16:34
김정림 5분발언

▲김정림 5분발언(제공-안동시의회)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김정림(비례·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열린 제23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안동 앙실지구 일대 수변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안동은 물의 도시라는 명성과 달리 천혜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안동시의 각종 레저산업 및 체험시설들이 각각 흩어져 있어 안동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이 접근하기도 어려운 치명적 단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동 옥수교~수하보 일대 앙실지구 둔치에 수상레저시설을 설치해 지역관광산업을 활성화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2012년부터 안동시로 관리위임 된 앙실지구 일부 구간은 7만 제곱미터 면적과 2㎞ 달하는 산책로를 비롯해 둔치 앞 하천이 흐르고 있어 수상레저를 체험하기 적합한 공간이라" 강조했다.

이어 "옥수교~수하보 일대가 문화관광지역으로 개발된다면 수상레저는 물론 캠핑, 차박, 솔숲 체험, 꽃축제, 집라인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 탄생할 것"이라 덧붙였다.

김 의원은 "안동역 KTX 노선 및 도청 신도시를 잇는 도로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관광객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jjw5802@ekn.kr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