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엑스티바이오텍,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선정 및 차세대 유전자 전달 플랫폼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9.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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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엠엑스티바이오텍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책과제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선정, 32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플랫폼 고도화·자동화장비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엠엑스티바이오텍은 정부출연금 24억 원을 지원받고, '세포 치료제 생산을 위한 면역세포용 유전자 편집 미세유체 기술 개발 및 GMP 적용 가능한 플랫폼 사업화' 지원협약을 체결, 향후 미세유체 기반 차세대 유전자 전달 플랫폼 고도화 및 GMP설비에 적용될 수 있는 자동화장비 개발에 본격 착수하게 된다.

이외에도 플랫폼 산출물에 대한 효능 평가를 추진하기 위해 GLP 인증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의 융합독성연구부와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한편, 엠엑스티바이오텍은 지난 4월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플랫폼 고도화 등 자체 연구개발 및 툴젠 등 유수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유전자 전달 신기술 도입과 기술 국산화에 힘쓰고 있다.

엠엑스티바이오텍 관계자는 "유전자 전달을 통한 형질변환 기술은 세포치료제 개발, 생산에 있어서 핵심 기술로 세포치료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성능이 좋은 기술에 대한 수요가 계속하여 늘어나고 있음에도 국내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은 대부분 기존 상용화된 해외 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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