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과 문학, 브릭 놀이를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
2023년까지 전남지역 내 초등학생 1만명 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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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성현 초등컴퓨팅교사협회 협회장, 김대중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이 전남 지역 내 초등학생 대상 창의력 증진 및 문제 해결 능력 강화 목적의 융합 교육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챌린지‘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넥슨재단과 전남교육청, 초등컴퓨팅교사협회는 협약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전라남도 내 지리적, 사회적으로 소외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교육에 필요한 브릭과 교재 지급 및 교사연수를 지원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초등학생 1만명 이상(총 400학급)을 대상으로 정규 운영할 예정이다.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넥슨재단이 지난 2020년부터 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함께 시작한 교육 프로젝트다. ‘노블 엔지니어링(소설 공학)’과 브릭 놀이를 결합해 아이들이 ‘창의적인, 구조적인, 협력하는, 표현력 있는, 상상력 풍부한’ 학생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 협력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온라인 모집을 통해 전국 특수학급을 포함한 총 115학급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넥슨재단과 초등컴퓨팅교사협회는 이번 전남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각 지방교육청과 협력해 공학과 문학, 브릭 놀이를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창의적인 미래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