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특별관 10월 화제작 5편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9.26 16:04

국내 뮤지컬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7080 대중가요 소개
세계최초 4DX웹툰 ‘4DX 문유’,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도
DC 역대급 히어로 블록버스터 '블랙아담'도 흥행 예감

10월 CGV 특별관 라인업_가로

▲10월 CGV 특별관 라인업. 사진=CGV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CGV가 ‘4DX 문유’, ‘블랙 아담’, ‘인생은 아름다워’ 등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10월 특별관 콘텐츠 상영작을 공개했다.

26일 CGV에 따르면, 오는 28일 개봉하는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5편의 특별관 콘텐츠 작품을 상영한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 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을 누비며 과거로 여행을 떠나는 남편 진봉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인생을 노래하는 뮤지컬 영화다.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로 신중현의 ‘미인’,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 ‘솔로예찬’ 등 시대별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10월 5일에는 2편의 작품을 CGV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해 12월 개봉해 755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다시 관객들을 찾는다. 기존 원작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장면들을 추가해 다시 한번 4DX와 스크린X 관람 열풍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열린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도 5일 상영한다.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전반적으로 진지하고 비장한 분위기에 4DX 효과를 자연스럽게 녹인 점이 특징이다.

CGV는 세계 최초로 ‘4DX 웹툰’도 선보인다. 오는 10월 12일에 개봉하는 ‘4DX 문유’는 네이버 인기 웹툰 ‘문유’를 4DX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웹툰의 그림체와 말풍선 등 원작 그대로를 스크린에 옮겼고, 웹툰의 컷과 컷 사이를 4DX 모션을 이용해 스토리를 전개한다. ‘무중력 우주 유영’은 부드러운 모션 체어의 움직임이 영상과 어우러져 우주 공간에 떠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고, 주인공이 달에서 겪는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역동적인 4DX 효과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익사이팅한 상황을 즐기게 해준다.

10월 19일에는 DC유니버스 사상 역대급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는 ‘블랙 아담’이 국내팬과 조우한다.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5000년 전 고대 도시 ‘칸다크’의 노예에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불사신으로 깨어난 ‘블랙 아담’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일격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윤현정 CJ 4DPLEX 콘텐츠마케팅팀장은 "10월에도 한국 영화와 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CGV의 특별관에서 개봉한다"며 "4DX에 특화된 애니메이션은 물론 흥겨운 뮤지컬과 시원한 액션 영화도 특별관 포맷으로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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