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장애인선수단, 전국장애인조정대회서 메달 17개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9.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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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넷마블장애인선수단 조연희감독, 강이성, 최범서, 배지인, 강현주 선수가 단체전 경기에 임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2022 추계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총 17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조정연맹이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3∼24일 양일간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열렸다. △종목(수상·실내) △장애유형(지체·시각·지적) △성별(남·여·혼성) △구분(초·중·고·일반부 통합)을 기준으로 나눈 총 23개 세부 종목으로 대회가 치러졌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에서는 6명의 선수가 출전해 강현주(금3), 강이성(금1, 은2), 최범서(금2, 은1), 한은지(금2, 은1), 이승주(금1, 동1), 배지인(금1, 은2) 선수 등이 모두 좋은 성과를 거뒀다.

강현주 선수는 "대회 당일 바람이 많이 불어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며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다 함께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문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3월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했다.
soj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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