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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식 SKT 커넥트인프라CO담당(왼쪽)과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지난 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엘지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대한교통학회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 제10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 개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SKT는 전날 서울 강서구 엘지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와 대한교통학회 주최 ‘대한교통학회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제10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 개막식에서 국토부 장관 표창에 해당하는 ‘모빌리티혁신상’을 받았다.
앞서 SKT는 2019년 UAM 사업화 준비에 착수했다. UAM은 도심 내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식 수직 이착륙 비행체(eVTOL)로, 일명 ‘하늘을 나는 택시’, ‘에어택시’로 불린다.
이어 SKT는 2020년 정부 주도 협의체인 ‘UAM 팀 코리아’ 창립멤버로 참여하는 등 민관협력 기반 조성에 나서고, 국내 UAM의 성공적 상용화 및 산업성장을 위한 법·제도 및 정책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UAM 팀 코리아 전략포럼’, ‘모빌리티혁신위원회’에 참여해 정부·유관기관과 협력했다.
이와 함께 올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2(Mobile World Congress 2022)에서 실감형 체험부스를 통해 UAM 서비스의 미래상을 제시했고, 국내에서는 ‘월드정보기술(IT)쇼’와 ‘부산국제모터쇼’ 등에 참여해 도심 교통문제 해결 및 온실가스 감소 등 UAM의 장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였다.
지난해에는 전사 UAM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을 목표로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한국기상산업기술원·한국국토정보공사와는 국토교통부 UAM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사업 참여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국내 UAM 연구 및 실증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신용식 SKT 커넥트인프라CO담당은 "SKT는 앞선 정보통신기술(ICT) 역량 및 K-UAM 드림팀 컨소시엄 차원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2025년 UAM 상용화 목표를 달성하는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