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20일 '쿡페스트 익산' 미식투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0.14 14:50

'공유주방' 레시피 소개…식품생산 현장견학도

쿡페스트

▲오는 20일 열리는 ‘NS 쿡페스트 2022 in 익산’에서 NS홈쇼핑이 식품 생산 현장을 견학하는 ‘미식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NS홈쇼핑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NS홈쇼핑이 오는 20일 열리는 ‘NS 쿡페스트(Cookfest) 2022 in 익산’에서 최신 식품 생산현장을 견학하는 ‘미식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NS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시작된 ‘NS 쿡페스트’는 매년 전시행사장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식품산업 발전’이라는 취지에 맞춰 식품 생산현장으로 무대를 옮겼다.

미식투어가 진행되는 ‘하림 퍼스트키친’으로 전북 익산에 위치한 약 12만㎥(3만6000평) 규모 종합식품기지다. 라면을 비롯해 즉석밥·유니자장면·국·탕·찌개류 등 다양한 식품을 만든다.

NS홈쇼핑은 올해 미식투어에서 가정의 조리 공간을 대체할 ‘공유주방’의 개념, 식품산업의 미래를 소개한다.

특히, 육수 제조를 위해 자연재료를 넣어 20시간 우려내고, 첨가물 없이 밥을 짓는 과정 등 퍼스트키친의 조리 과정을 공개해 가정간편식(HMR)을 넘어 ‘가정식 그 자체(Home Meal Itself, HMI)’라는 새 카테고리를 제시할 예정이다.

NS홈쇼핑은 앞으로도 NS쿡페스트를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과 식품산업 현장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결합시켜 농축수산업과 식품산업이 같이 발전하는 행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미식투어는 자연의 식재료를 활용해 최고의 레시피를 발굴하는 NS 쿡페스트의 주제가 실현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온 국민의 ‘공유주방’에서 생산되는 새로운 미식 레시피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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