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6G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사업 공청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0.18 11:18
사본 -과학기술정보통신부_국_상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6세대(6G)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사업(R&D)’ 기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6세대(6G)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사업’은 저궤도 위성통신 관련 △통신 탑재체 △본체 △시스템 및 체계종합(조립, 발사, 운용 등) △지상국 △단말국 5개 분야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2024년부터 2031년까지 8년간 약 5700억원 규모로 기획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서초구 aT센터에서 공청회를 열고 위성통신 분야 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기획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보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이를 반영해 올해 연말 국가연구개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공청회에선 사업기획위원회의 발제를 토대로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 향후 전망과 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참석자들 간의 질의응답 및 토의가 진행된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저궤도 위성통신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운항선박 등 신산업 창출을 뒷받침하고, 재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가능한 차세대 연결망(네트워크)의 핵심"이라며 "정부는 국내 기업들이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의 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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