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 ‘그랑사가’, 대만·홍콩·마카오 등 서비스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0.19 15:48
엔픽셀

▲엔픽셀은 홍콩 소재 게임사 쿠카 게임즈(Qookka Games)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엔픽셀은 홍콩 소재 게임사 쿠카 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랑사가’를 대만·홍콩·마카오·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쿠카 게임즈는 2012년 설립됐으며 국내에는 ‘삼국지 전략판’의 개발사로 알려진 기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그랑사가’’는 각 마켓별 사전등록과 함께 게임의 공식 사이트 오픈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연내 대만,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양대 마켓(모바일) 및 자체 클라이언트(PC)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엔픽셀 관계자는 "현지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파트너사를 통해 ‘그랑사가’의 서비스 확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그랑사가’의 지식재산권(IP) 저변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랑사가’는 엔픽셀이 개발한 MMORPG로 지난해 1월 국내에 출시돼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11월에는 일본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하고 앱스토어 최고 매출 8위를 기록했다.


soj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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