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마블·픽사 전용관 ‘디즈니 시네마’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0.23 13:03

용산아이파크몰·대구스타디움 2개관 연말까지 운영
어벤져스 등 마블기획전 이어 블랙팬서 신작 상영

마블 기획전 5편&블랙팬서2_포스터 모음

▲마블 기획전 5편&블랙팬서2. 사진=CGV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CGV가 국내 영화관 최초로 디즈니 콘텐츠 전용관 ‘디즈니 시네마’를 선보였다.

23일 CGV에 따르면, 22일부터 올해 말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 대구스타디움 등 총 2개관에 ‘디즈니 시네마’를 운영한다.

디즈니 시네마는 일반 개봉관과 OTT채널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디즈니를 비롯한 픽사·마블·스타워즈 등 디즈니 콘텐츠 주요 브랜드의 작품들을 상영한다.

디즈니 시네마의 첫 포문을 여는 작품은 5편으로 구성된 ‘마블 기획전’이다. 22일부터 ‘어벤져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포함해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블랙 팬서 등을 아이맥스급 초대형 스크린에서 다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1월 9일부터는 신작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도 만날 수 있다.

CGV는 디즈니 시네마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디즈니 시네마 관람 고객에게 디즈니 시네마 스페셜 티켓 NO.1 굿즈와 ‘토르: 러브 앤 썬더’ 오리지널 커버 콜렉션 만화책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2회 이상 관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토르: 러브 앤 썬더’ 해즈브로 피규어 1종을 무작위로 제공할 예정이다.

조진호 CGV 콘텐츠기획담당은 "마블 기획전을 시작으로 픽사, 20세기스튜디오 등 극장의 큰 스크린과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통해 더 큰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디즈니 시네마’ 기획전을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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