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모토로라 ‘엣지30 5G’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0.25 11:30
헬로모바일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모토로라 ‘엣지30 5G’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모토로라 ‘엣지30 5G’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초슬림·초경량을 장점으로 내세워 중저가폰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 제품은 이날부터 헬로모바일 온라인 직영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단말 가격은 59만9000원이며 월 2만9000원 5세대(5G) 요금제부터 최대지원금이 적용돼 기기값 ‘0원’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엣지 30 5G’는 듀얼유심이 가능한 프리미엄급 가성비폰으로, 앞서 인도·중국을 넘어 북미에서도 큰 인기를 끈 모델이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5G 스마트폰 설계를 바탕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초경량(155g) △스냅드래곤 778G+ △대용량 메모리(8GB RAM + 128GB) △고속 충전(33w) △6.5인치 pOLED 디스플레이(144Hz지원) △안드로이드12 운영체제를 갖췄다. 전국 46개 레노버 A/S 센터를 통해 2년간 무상 A/S도 지원한다.

헬로모바일은 고가 스마트폰 단말 시장으로 소비자의 수요 편중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급 가성비폰으로 차별화 단말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모토로라 단독 출시(‘엣지 20라이트 5G’, ‘모토 G50 5G’)에 이어, 국내 부족한 중저가 프리미엄폰 시장에 신규 단말을 추가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실제 모토로라는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을 갖춘 단말로 미국 시장을 공략, 지난해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신재식 모토로라 코리아 사업총괄 대표는 "모토로라 엣지30은 초경량, 초슬림 사이즈의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카메라, 디스플레이, 오디오 성능으로 최상의 소셜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보급형부터 플래그십 모델까지 다양한 모토로라 제품을 국내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정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지난 모토로라 단독 출시로 고성능 중저가폰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며 "이번 모토로라 후속 출시로 고가 스마트폰 구도에 새로운 흐름을 불러일으키고, 프리미엄급 가성비폰을 기다렸던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oj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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