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헬로 어린이 영상제’ 진행…"미디어 꿈나무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02 11:18
[LG헬로비전 보도사진1] 어린이 미디어 교실 단체사진

▲어린이 미디어 교실 단체사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헬로비전은 ‘어린이 미디어 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만든 뉴스와 콘텐츠로 꾸민 ‘헬로 어린이 영상제’를 지난 28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 미디어 교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협력해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LG헬로비전의 대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상제에는 목포, 김해, 부산기장 등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지구를 살리는 느티나무 뉴스’, ‘상괭이와 바다’, ‘6도의 멸종’, ‘황새야 놀자’ 등 총 9편의 영상을 출품, 그 중 부산 온천천에 사는 수달의 이야기를 담은 ‘온달이야기’가 LG헬로비전상을 수상했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영상은 지역채널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된다.

올해는 ‘환경’과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이론과 실습 수업은 △환경 교육 △미디어 교육 △오픈스튜디오 견학 △헬로 어린이 영상제 등으로 구성됐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역의 다양한 생물종에 관심을 가지고 기획부터 출연, 촬영, 편집 등 많은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지역채널의 인프라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미디어 소통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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