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해양경찰인재개발원 도내 유치 건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10 09:42

삼척·당진·보령,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대상지로 선정

해양경찰교육원 방문1

▲김진태 도지사(중앙)와 박상수 삼척시장(왼쪽 네 번째)이 지난 9일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해 해양경찰 인재개발원의 삼척시 건립을 건의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박상수 삼척시장과 함께 9일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해 해양경찰 인재개발원의 삼척시 건립을 건의하고 주민동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날 김 지사와 박 시장을 비롯해 정정순 삼척시의회 의장, 심영곤 도의회 운영위원장, 권정복 해경인재개발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동행했다.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은 2027년까지 생활실, 강의동, 식당, 훈련동, 사무실 등을 갖추고 연간 7000명, 1일 최대 440명을 수영할 수 있는 규모의 인재개발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대상지로 삼척시와 당진, 보령이 선정돼 오는 12월 최종 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삼척시에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이 건립되면 지역균형발전 기여는 물론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관광 활성화 등 지역 활력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도 삼척시는 교통, 타 교육기관 여녜 등 모든 면에서 최상의 입지 여견을 갖추고 있다. 삼척시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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