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2022년산 와인 5종 3만원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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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17일부터 판매하는 2022년산 ‘보졸레 누보’ 5종. 사진=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는 15일 "2022년산 ‘보졸레 누보’ 5종을 오는 17일부터 전국 백화점을 위시해 대형마트·와인숍·편의점에서 동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 ‘가메’로 만든 레드와인 5종으로, 첫 수확한 햇 포도를 4~6주간 숙성시켜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 정시에 전세계 동시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보졸레 누보 5종은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 1종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빌라쥬 누보 3종 △조셉 드루앙 보졸레 빌라쥬 누보 1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보졸레 누보 축제의 창시자 조르쥐 뒤뵈프 와이너리의 보졸레 누보와 13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정통 부르고뉴 와인의 조셉 드루앙 보졸레 빌라쥬 누보는 다른 레드와인과 달리 가벼운 탄닌의 느낌과 풍부한 과실향이 뛰어나다고 롯데칠성음료는 소개했다.
올해 선보이는 ‘보졸레 누보’ 5종 와인의 판매가격은 3만원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 보졸레 누보는 이상기후에 따른 작황 부진, 고환율, 고유가 등으로 제조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며 "와인 초심자들과 연말모임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가성비 좋은 와인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