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트램-GTX로 교통대란 돌파구 모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17 07:33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14일 첨단트램, GTX-B 갈매역 정차, GTX-D, E노선 구리시 연결 등을 위해 철도 전문가들과 함께 향후 추진방안에 대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구리시는 인근 3기신도시 건설 등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에서 구리시가 소외됨에 따라 가속화되는 교통정체 해결을 위한 자구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 노원구, 구리시 갈매지구 사노동과 남양주시 왕숙지구를 연결하는 첨단 순환트램을 추진한다.

특히민선8기 역점사업인 GTX-B노선 갈매역 정차는 물론 GTX-D노선과 E노선의 구리시 연결을 통해 정시성을 확보해 시민이 출퇴근 길에서 겪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리시 14일 광역교통대책 자문회의 개최

▲구리시 14일 광역교통대책 자문회의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14일 광역교통대책 자문회의 개최1

▲구리시 14일 광역교통대책 자문회의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은 "남양주시 왕숙지구 등 3기신도시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에서 구리시가 소외돼 교통 불편을 겪는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GTX-B 노선 갈매역 정차를 위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는 내년 상반기에 첨단 순환트램 설치에 대한 사전타당성검토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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