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한화진 환경부 장관, 황용경 엘디카본 대표이사, 김범식 엘디카본 상무 |
이달 초 개최된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시상식에서는 녹색기술, 녹색제품, 녹색소비, 녹색산업, 탄소중립 생활실천 부문 등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 기관, 단체 등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이날 엘디카본은 폐타이어를 재활용한 순환자원 소재를 제조함으로써 친환경 기술을 진흥시키고 소비를 촉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엘디카본이 제조하는 GCB(Green Carbon Black)는 폐타이어를 무산소 열분해하여 발생한 잔재물을 가공한 친환경 카본블랙(Recovered Carbon Black, rCB)의 일종이다.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과 원유 자원 사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폐 타이어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
엘디카본 김범식 상무는 “두 달 사이 두 번의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엘디카본은 한국의 폐타이어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타이어 및 고무 제조 고객사의 ESG에 대한 관심에서 이어지는 고품질 재생원료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