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김치품평회서 농림부 장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23 17:54

국산 재료·토막 갈치 넣은 프리미엄 김치 평가

[사진자료] ‘제11회 김치품평회’ 시상식 기념촬영

▲지난 22일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제11회 김치품평회’ 시상식에서 정재훈 아워홈 사업부장(오른쪽)과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워홈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아워홈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제11회 김치품평회’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김치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하며, 국내산 김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22일 ‘제3회 김치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번 품평회에서 아워홈은 ‘아워홈 갈치김치’를 출품해 우수상 격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심사에서 갈치김치는 아미노산이 풍부한 제주산 갈치를 넣어 만든 프리미엄 미식 김치로 시원한 맛과 감칠맛, 식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치 전문가와 소비자 패널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이 실시한 김치 심사는 △소비자 접근성 △농업연계성 △맛 품질에 대한 관능평가 △위생 안전에 대한 현장 평가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갈치김치는 국내산 고춧가루와 신선채소, 1.5㎝의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 낸 갈치를 활용했으며, 황금비율로 배합한 양념속을 국내산 배추 사이에 채워 넣었다. 특히, 액젓과 새우젓 대신 머리와 내장, 비늘을 제거해 토막 낸 갈치를 뼈째 썰어 시원한 맛과 식감을 살렸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자사 김치의 전문성, 기술력을 인정받고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최근 포장김치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 믿고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김치를 통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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