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디트로이트 피자로 ‘월드컵 야식족’ 잡는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23 19:55

美 3대 피자 '디트로이트 스타일 피자' 식감 과시
페페로니·하와이안·미티디럭스 차별화된 맛 제공

[사진자료1] 디트로이트 피자

▲피자헛 ‘디트로이트 스타일 피자’. 사진=한국피자헛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한국피자헛이 디트로이드 스타일 피자로 늦은 밤 카타르 월드컵을 집에서 관람하며 태극전사 대한민국팀을 응원하는 집관족의 입맛을 저격한다.

피자헛이 선보이는 디트로이트 스타일 피자는 뉴욕, 시카고와 함께 미국 ‘3대 피자’ 중 하나로 꼽히는 피자다.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제조 공장에 납품하는 철제 사각 팬에 피자를 구우면서 시작된 두툼한 팬 피자로, 기존 원형 피자가 아닌 사각형 모양을 갖췄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디트로이트 스타일 피자는 독특한 가장자리(엣지)의 치즈 크러스트로 유명하다. 폭신폭신한 팬도우와 치즈가 가장자리까지 완벽하게 채워져 바삭하게 녹은 골든브라운 엣지, 토핑 위에 얹은 토마토 소스가 어우러져 일반적인 피자의 식감보다 한층 더 다채롭다.

피자헛은 △더블 페페로니 △하와이안 △미티 디럭스 등 3가지 맛의 디트로이트 스타일 피자를 준비했다. 더블 페페로니는 페페로니를 기존 피자보다 2배 이상 올려 오리지널 디트로이트 피자의 맛을 살린 게 특징이다.

하와이안은 파인애플, 베이컨, 페페로니 등을 올려 하와이안 피자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디트로이트 피자다.

미티 디럭스는 이탈리아의 대표 소스 중 하나인 이탈리안 미트소스와 이탈리안 소시지, 페페로니를 듬뿍 올려 만들었다.

젊은층 고객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기존 피자와 차별화된 디트로이트 스타일 피자를 선보이게 됐다고 피자헛은 설명했다.

피자헛 관계자는 "다채로운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디트로이트 스타일 피자 3종을 선보였다"며 "바삭한 팬도우와 엣지까지 녹은 치즈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디트로이트 스타일 피자와 함께 카타르 월드컵을 시청하면서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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