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국제재생에너지기구, 기후변화대응 협력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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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오른쪽 첫 번째)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프란체스코 라 카메라(오른쪽 세 번째)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사무총장이 현지시각 25일 UAE 아부다비에서 진행된 한국에너지공단과 IRENA와의 업무협약식에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협력한다.

에너지공단은 UAE 아부다비에서 지난 25일(현지시간) IREN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업무협약 내용은 △저탄소 경제구조로의 전환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사업 발굴 △기후변화 및 재생에너지 관련 지식공유와 역량강화 △에너지효율향상 및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이다.

IRENA는 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 확대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2011년 설립된 국제기구다. 현재 우리나라는 IRENA 이사회의 이사국으로 활동 중이다.

이상훈 공단 이사장은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대표기구인 IRENA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탄소중립’이라는 국제사회의 공동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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